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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X 하루 1만명 탈 때 공항 승객은 반토막
지난달 8일 울산시에 경남도가 보낸 공문 한 장이 도착했다.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남 양산을 거쳐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 중 언양 출발노선을 없애고 양산에서 곧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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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계는 정부 탓…"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말라" 靑청원 20만
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'국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'는 게시글이 올라왔다. 하루만인 25일 해당 글은 24만여명의 동의를 받았다. [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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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투자사들이 앞다퉈 투자하고 있다는 이 산업은?
중국에서 실시한 〈제4차 전국구강보건역학조사〉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부정교합 유병률은 74%로, 환자 수는 10억 3600만 명에 달한다. 이 비율 가운데 조금 더 심각한 2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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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M 이수만 누른 행동주의펀드, 다음 타깃은 7개 금융지주
주주행동주의(주주가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)를 표방하는 한 사모펀드가 국내 상장 금융 지주에게 “배당을 확대하지 않으면 주주 행동에 나서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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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괄수가제 전면 실시 백지화
특정 질병에 대해 미리 정해진 진료비를 내는 포괄수가제를 전면 실시하려던 정부 방침이 백지화됐다. 김화중(金花中)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"포괄수가제가 적용되는 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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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부담 덜고 양질의 진료 유도
보사부가 내년1월부터 시행키로 한 특진규정은 지금까지 법적인 뒷받침이 없이 의료기관의 수입증대책으로 변칙 운영되어온 특진에 대해 법상 근거를 마련해주면서 일정한 규제를 가해 양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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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격 논란' 론스타에 예외 적용
2002년 9월 26일. 론스타는 외환은행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할 뜻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렸다. 당시 이강원 외환은행장은 변양호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에게 이를 보고했다. 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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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외 권하지 않는 대학생 많다
대학생들은 등록금 조달이라는 측면에서 대학생 과외를 찬성하고 있으나 이것이 과소비를 유도하고 대학간의 격차를 심화시켜「일류병」을 깊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. 서울여대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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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기 늘리기 편법'에 발목 잡힌 헌재소장 청문회
6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에서 조순형 민주당 의원이 전효숙 후보자에게 질문하고 있다. 왼쪽은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. 오종택 기자 -헌법재판관을 누가 사퇴하라고 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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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시 무더기 불합격
지난해 의사국가시험때 64.2%의 합격률로 사상 초유의 인턴및 공중의사 부족 파동을 일으켰던 한국의사국가시험원이 올해 또다시 71.8%의 합격률로 9백명에 이르는 의대 졸업생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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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은 뒤늦은 고강도 ‘위기 처방전’ … 청와대서 윤곽 잡아
한국은행이 이제야 통상적인 대응으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한 모양이다. 기준금리를 한 번에 0.75%포인트 낮춘 것과 은행채와 특수채를 사주기로 한 것은 한은 발족 이후 처음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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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기국회 60일 회기 불가피
○…서울 IPU 총회가 국회의사당에서 열리기로 확정됨에 따라 금년 정기국회는 90일의 회기를 60일 정도로 단축 운영하는게 불가피해졌다.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릴 IPU 회의는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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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티켓을 지킵시다 [4]
채팅 대화방은 건전하게 익명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통신의 특징을 십분 이용(?)하여 대화방을 불건전하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.(이는 게시판에서도 마찬가지이다) 물론 대부분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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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생안정 정부대책] 高소득 '稅 압박'…서민지원에 주력
정부는 9일 거의 전 부처 장관이 각종 회의에 참석했다. 김진표 경제부총리 주재로 11개 부처 경제.사회 관계 장관 회의가 열렸고, 청와대에선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농어촌대책 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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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패한 의료정책] 4. 의보지출 왜 폭증했나
건강보험이 재정위기에 몰리면 국민의 부담을 늘리는 것이 통상적인 당국의 해법이었다. '재정 적자=보험료 인상' 이라는 손쉬운 등식을 되풀이해온 것이다.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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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되는 '빛나리' 모자부터 벗으시죠
30대 후반의 회사원 이모씨는 지난 주말 사진 정리를 하면서 10년 전에 비해 머리 앞쪽이 훨씬 넓어진 자신을 발견했다. "이 나이에 벌써 탈모라니…"라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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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기업에서 친고용으로 세제 혜택 ‘타깃 이동’
정부가 올해 마련한 세제개편안의 줄기는 친서민과 재정건전성이다. 여기엔 부자와 대기업 위주의 감세 정책, 글로벌 위기 이후 재정을 투입한 경기 살리기 정책 등 집권 전반에 펼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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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라인드 앱, 직장인들 오프라인 침묵 깨려고 개발
━ 갑질 경영 저승사자 ‘팀블라인드’ 문성욱 대표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‘물벼락 갑질’, 조현아 부사장의 ‘땅콩 회항’,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 대한 ‘미투’,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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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성 CEO의 삶과 경영 ⑦ 박선희 코스트리 대표] 굴곡진 삶 딛고 ‘BB크림’ 신화 이뤄
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애를 ‘한 편의 드라마’라고 생각한다. 화장품업체 코스트리의 박선희(47·사진) 사장도 그중 하나다. 그는 부친의 사업 실패로 청소년기를 어렵게 보냈다.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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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소녀, 스튜어디스될려고 키늘이기 수술감행
영국의 한 외과의사가 여승무원이 되려는 16세 소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넓적다리뼈를 깨고 철판을 이식해 키를 늘리는 수술을 실시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. 영국 언론은 에마 리처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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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중국 코로나 장기화 대비해 감기약 대책 세워야
중국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감기약 수요가 늘면서 한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. 서울 시내의 한 약국. 뉴스1 ━ 감기약 품귀 심각해 원료 수출 중단할 우려 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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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티 '불참', 카카오T는 '불만'...심야택시호출료 효과 낼까
카카오T가 3일부터 심야택시탄력호출료를 적용한다. 연합뉴스 정부가 택시대란을 풀기 위해 내놓은 대책 중 핵심인 심야탄력호출료가 3일부터 사실상 본격 시행된다. 반반택시, 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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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TO조사 한국인 건강수명 65세
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명이 일본에 비해 9.5세나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. 건강수명은 평균수명에서 질병을 앓은 기간을 제외한 것이다. 세계보건기구(WHO)가 지난해를 기준으로 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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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효능보다 속도”…수학으로 본 백신 정책 논의한 뉴노멀포럼
2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'백신의 과학과 포스트 코로나' 포럼이 열렸다. 발제자로 나선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감염병연구팀의 손우식 박사가 발표하고 있다.